Sunday, August 1, 2010

Banff 에서의 3번째 날

(Banff에서 만난 친구들)

(로키마운틴에서의 캐나다 국기)

오늘은 Banff에서 Lake Louise로 떠나는 날이다. 다행히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무료 빵이랑 커피를 먹을 수 있었고….그리곤 샤워를 하고 짐을 챙겼다. 오늘의 버스 스케줄을 보니 3:50 분에 Lake Louise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 시계를 보니 아직 11시…

시간이 많이 남아서 로비에서 딩굴딩굴….지나가는 사람들 말걸고 시간을 때우다 보니 배속에서 밥달라고 한다. 슈헤이를 보채서 스파게티를 해먹고….그레이 하운드 터미널로 출발…

중간에 길을 잃어…겨우 3:50 분에 맞쳐서 도착을 했더니…젠장….3:05분에 출발을 했단다. 다음 버스는 8:50분….뭘 해야되나……

그레이 하운드 버스 터미널은 너무 후지다. 그래서 그 바로 옆에 있는 Brewster 버스 터미널로 넘어갔다. 여긴 소파도 있고 전화기도 있고 그리고 화장실…또 식수대가 있다. 캬….안아서 컴퓨터로 ‘Lime Life’ 라는 영화를 한편 보고 나니…시간은 벌써 7시…다시 Grey Hound 버스 터미널로 가서 Lake Louise 행 버스를 탔다.

2 comments:

지영 킴 said...

꺄오~~저 특유의 친화력.
암튼 절대 굶어죽지는않을꺼야.,울미노는.ㅋㅋ즐거운 여행하고있는것같네.,
보기좋으삼., 글구. 벰프 사진은...정말 예술이야. 진짜 달력보는기분이야.,ㅋㅋㅋ
그걸 실제로 눈앞에서 본다면 정말 기분이 어떨까.,엄마아빠가 무지좋아했을꺼 같다는 기분도들면서 몬가 좀 아쉽당.,ㅋ두분 가셨으면 진짜 조아했을꺼같아.,
울미노는 이제 또다른 즐건 여행을 하러 슝슝~~

Mino said...

우히히 지영이가 이렇게 글을 남겨 주니까

내가 힘이나네~ LA에와서는 거의 뭐 놀구있으니까 그래도 계속 생각을하고 있어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오고가네?

항상 날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큰 도움이되고 힘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