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Louise)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정보를 모으다 보니 자동차를 렌트를 하는게 더욱 저렴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결국 슈헤이와 같이 차를 렌트하기로 결정. 렌트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하루 렌트에 거의 100불에 가깝다. 하지만 방법이 없지 아니한가….차를 빌린 후 우선 세계 10대 절경이 라고 하는 Lake Louise로 출발 하였다. 웅장한 호텔 앞에 거대한 파아란 호수가 자리 잡고 있었다. 호숫가 앞에 앉아 귀에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몇곡 들었다.
젠장…..이 곳이랑 맞는 노래가 없다. 잔잔한 호수가 앞에서 힙합이랑 록 음악을 듣고 있다니….
(Lake Louise)
호숫가 주변 Trail을 한번 돌고 발걸음을 Murrain Lake로 향하였다. 역시 강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Ice field라는 곳으로 향하였다.
(Mino)
(Mino in Ice fields)
Colombia Gracie….10000년이 넘도록 산 꼭대기에 얼음이 얼어있다. 지구의 기후가 점점 따뜻해 짐에 따라 그 얼음의 양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Mino)
(Ice fields)
(ice fields)
자동차를 주차장에 주차한 후에 천천히 걸어서 얼음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얼음을 지나온 바람때문인지 날씨가 싸늘하다. 주변을 둘러 본 후 다시 Lake Louise로 차를 몰았다.
Lake Louise로 돌아가는 중에 많은 View Point와 산 그리고 강들이 있어서 전부 들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Lake Louise로 도착했을땐 이미 10시가 되어 있었다.
호스텔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려고 하니 어디선가 왁자지껄한 한국말이 들려왔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호스텔 한편에서 갈비를 구워 먹고 있는게 아닌가……크흑. 먹고 싶다. 내 형편에 무슨 갈비…
슈헤이랑 같이 호스텔에 있는 카페에가서 맥주 핏쳐를 하나 시키고 후렌치 후라이를 시켜 져녁을 대신했다. 맥주를 거의 다 마셔가고 있는데 아까 보았던 한국 사람들이 우루루 카페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자. 내일 아침에 라면을 먹을 건데 라면을 같이 먹자며 식당으로 오라고 초대를 받았다. 감사하다며 인사를 드리고 차로 돌아가 잠을 청하였다.
4 comments:
하하.,재미있당.,^^
한국 사람들,,나빠!!갈비먹을때 부르지.,
라면먹는다고 불르는건 또 뭐야.ㅋㅋ젠장.,ㅋ 이건 캐나다에 있었던거 맞지?
사진도 멋지네.,그사진속에 울 미노도 멋지고.,으헤헤
보고싶당.,아흑.,우리 미농,^^*
ㅋㅋㅋ 그분들이 담날에 같이 산에 올라가자고 하고 밥도 많이 사주시고 져녁엔 고기도 구워 주셨어...^^ 얼마나 고마웠던지...^^
응 나도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서 다시 들어왔어.,
사진 다시 보니깐 또 감회가 새롭당.,ㅋㅋ
여행이 중단된 느낌이들긴하다만..ㅋㅋ
그래도 L.A. 다시 한번 가보고싶었으니깐 즐겁게 지내다가 와.^^*
건강하게 밥 잘챙겨먹구., 술을 째끔만~~알쥐??^^*
샤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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